경기도 교육청, 교육활동 및 학교 중심 ‘교육정책 현장화’ 추진

[경기도 =황규진기자경기도교육청이 교육공동체에 한 발 더 다가가기 위해 정책의 현장화를 추진한다. 올해 달라지는 경기교육을 교육 현장에 적극적으로 알리고 교육구성원이 소신껏 교육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소통한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14일 교육활동 중심 새 학년 준비 지원을 위한 ‘2024년 달라지는 경기교육영상을 제작해 일선 학교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2024년 달라지는 경기교육 영상은 올해 확대, 심화하는 정책을 중심으로 제작됐다. 특히 학교 현장에서 가장 필요하고 공감할 수 있는 정책과 과제로 선정돼 더욱 의미가 있다.

영상은 지난 13일부터 7일간 부서별 자료 취합과 협의를 거쳐 경기교육 기본계획 90개 실천 과제 중 18개의 중점 과제로 구성됐다.

또한 학교 현장에서 새 학년 준비를 위한 교육과정 연수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오는 15일부터 도교육청 유튜브 채널 GO3에 탑재한다.

2024년 달라지는 경기교육 정책은 다음과 같다.

학생 스스로 꿈을 펼치는 새로운 미래를 위해 하이러닝 전학년 전교과 운영 공유학교 모든 시군 확대 공유학교 온라인 시스템 구축을 추진한다.

모든 학생의 학력향상과 역량을 키우기 위해 경기도교육과정 개정 고시 초등 성장이음과정 경기이음온학교 개교 경기형 IB 운영 기반 마련을 시행한다.

교육공동체 모두의 성장을 위해 인성친화적 학교 문화 조성 가정 연계 인성 실천학교 메타버스 체험관 지원을 확대한다.

교직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서는 경기교권보호지원센터 확대, 법률지원팀 신설 학교교권보호위원회 업무 이관 정당한 교육활동에 대한 교육감 의견서 제출 등을 지원한다.

교육공동체 모두의 행복과 성장을 위해 유보통합 기반 조성과 유보이음교육 경기특수교육 활성화 화해중재단 확대 학교폭력전담조사관제를 추진한다.

아울러 교육공동체의 소통과 참여를 바탕으로 학교 중심 행정을 위한 공문 처리 방식 개선 등의 중점 실천 과제들로 이루어졌다.

임태희 교육감은 2024년 달라지는 경기교육 영상을 통해 학교와 교실은 경기교육의 출발점으로 정책 효과를 확인하는 가장 중요한 장소이다. 이번에 달라지는 교육정책을 통해 교육구성원이 소신껏 교육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과 끊임없이 동행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