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경찰서(서장 김희종)는, 25일 경찰서 강당에서 서장, 각 과장, 생활안전연합회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절 맞이 사랑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명절을 앞두고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과 작으나마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생활안전연합회가 준비한 위문품(쌀, 떡, 라면, 화장지 등)을 전달하고, 경찰서와 연합회 간 소통을 강화하여 공동체치안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위문품은 포천서 자율방범대와 생활안전연합회가 추천한 42가구에 각 지구대·파출소에서 직접 전달했다.
김희종 포천서장은“위문품을 전달해 주신 생활안전연합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 포천경찰도 사회적약자 보호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으며, 강배석 생활안전연합회 회장은“작은 선물이지만, 주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서 생활안전연합회는 지난해부터 관내 불우이웃들을 위해 위문품을 전달하는 사랑나눔 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시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포천경찰과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