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민원콜센터 시스템 구축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포천 =황규진 기자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3일 전화 한 통으로 대부분의 민원을 해결할 수 있는 포천시 맞춤형 민원콜센터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포천시 민원콜센터 시스템 구축 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포천시 민원콜센터는 대표전화를 통해 들어오는 민원에 대해 전문상담원이 신속, 정확하게 응대해 시민의 민원만족도를 높이는 원스톱 민원행정 처리 시스템이다.

 

이날 보고회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각 국소단장 등 주요 부서장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콜센터 시스템 구축 최종보고, 질의응답, 부서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민원콜센터는 시민 생활 전반에 대한 민원을 안내하고 불편사항을 접수할 뿐만 아니라 각종 세금, 수도요금, 환경개선부담금, 주정차과태료 등을 행정프로그램 연계를 통해 쉽고 빠르게 시민에게 직접 안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포천시청 대표 홈페이지에 답변봇이라는 비대면 챗봇 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답변봇을 이용하면 간단한 질문을 손쉽게 안내받을 수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콜센터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시민과의 소통, 지속적인 유지관리, 공무원과 콜센터간의 의사소통이 중요하다, “민원콜센터가 시민들에게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239민원콜센터 시스템 구축 용역 착수를 시작으로 현재는 상담원 업무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20241월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안정화 작업 등을 마친 뒤 2월 중 콜센터 시범운영을 거쳐 3월 정식개소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