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황규진 기자] 경기 가평경찰서(서장 임병숙)는 12월 12일 3층 대강당에서 지역주민과 협력단체 회원을 초청하여 공동체 치안을 위한 토크 콘서트를 개최하였다.
토크 콘서트는 2017년 한 해 동안 가평경찰과 함께 지역치안 확립을 위해 힘써온 29개 협력단체 회원과 지역주민을 포함하여 모두 90명을 초청하여 공동체 치안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보다 안전한 지역치안을 위한 공감과 소통을 위해 이루어 졌다.
이날 행사는 치안설명회와 함께 하나의 토크 주제가 끝날 때 마다 각 협력원들 중에 평소 갈고 닦은 장기자랑과 함께 경품 추첨으로 지역의 농산물을 나누며 지역주민과 경찰이 하나가 되는 축제의 분위기 속에 진행되었다.
경찰발전위원회 정정현 위원장은 “그동안 여러 단체들이 안전한 가평을 만들기 위해 각자 노력해 오면서 협력단체간에 교류가 없었는데 이번 기회로 상호협력을 통해 더 큰 시너지 효과를 기대 한다”전하고,
시민경찰연합회 추선엽 회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가평군의 여러 협력단체가 지역의 읍면별로 다시 연계하며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한다면 공동체 치안의 사회적 분위기가 더욱 확대 될 것이다”며 소감을 밝혔다.
임병숙 경찰서장은 “이번 토크 콘서트를 통해 취합된 교통시설물 개선 등 여러 의견은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조치하고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며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치안활동을 약속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