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포천 해솔촌 쌀을 비롯해 우수 농산물 대미 수출 길 열렸다.

[포천 =황규진 기자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23일 가산농협 미곡처리장에서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김창길 가산농협 조합장, 김재원 소흘농협 조합장, 김광열 포천농협 조합을 비롯해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농식품 수출 협약식 및 수출용 쌀 선적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적식은 관내 농식품 수출기업 7개 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미국에서 진행되는 판촉전과 마트 판매를 위한 다류, 과자류, 절임류, , 소스를 비롯해 포천쌀 해솔촌 으뜸 쌀 2톤을 등 농식품을 선적했다.

 

시 는 자난해 924일 미국 애틀란타 한인회 초청으로 백영현 포천시장 및 식품제조업체 관계자가 “2023년 애틀란타 코리안 페스티벌에 참석 홍보부스를 운영 우리시에서 생산되는 농식품을 홍보 하였으며, 이어 애틀란타 메가마트를 방문하여 포천시 우수 농산물에 대한 별도의 판촉전 진행을 협의 했다.

 

이어 시는 메가마트본사인 농심사옥에서 포천시는 메가마트 본사 관계자와 미팅을 실시하여 미국 애틀란타 메가마트내 포천시 우수 농·식품전 운영을 하기로 협약을 했다.

 

애틀랜타한인회가 추최하는 애틀란타 코리안 페스티벌은 한인 2세들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한국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소개하고, 타민족과 주류사회에 한인사회의 위상을 보여주위해 매년 애틀랜타한인회관에서 개최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이번 미국의 대형마트인 메가마트와의 포천시 우수 농식품 특별 판촉전을 위한 상호협약은 포천에서 생산된 농산물 및 농식품에 대한 우수성을 대내·외에 홍보함과 동시에 미주지역으로의 더 많은 수출기회를 만들기 위함이라며포천시는 이번 협약 및 수출을 시작으로 관내 농업 및 식품산업의 수출 환경 구축을 위해 무실역행의 자세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미국 한인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애틀란타를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삼아 포천의 우수 농·식품의 수출 판로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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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