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릉숲 사진·드로잉 공모전. ‘숲속 탐험대’ 등 50작품 시상

[경기도 =황규진기자경기도는 26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토크홀에서 ‘2023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사진 및 드로잉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수상작 50점에 대한 시상을 했다.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사진 및 드로잉 공모전사진드로잉이라는 예술을 통해 광릉숲 유네스코(UNESCO) 생물권보전지역의 숨겨진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열렸다.

앞서 도는 지난 81일부터 25일까지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의 자연경관과 생태자원, 역사·문화, 행사, 관광명소 등을 소재로 공모를 진행하고 사진 264, 드로잉 56점을 접수했다. 이후 심사를 거쳐 대상 2, 최우수상 2, 우수상 6, 특선 5, 입선 35점 총 50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표절·도용 등 부정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경기도 누리집(gg.go.kr)을 통해 지난 98일부터 18일까지 온라인 및 오프라인 공개 검증도 했다.

영예의 대상은 사진 부문에선 정행옥 작가의 숲속 탐험대’, 드로잉 부문에선 박종우 작가의 국립수목원 길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사진 부문에선 이명옥 작가의 겨울 눈 여행’, 드로잉 부문에선 김화영 작가의 광릉숲을 즐기는 사람들이 선정됐다.

우수상 이상 수상자들에게는 경기도지사 상장 수여 및 상금이, 그 밖의 수상자들에게는 소정의 상금이 지급됐다.

공모전 수상 작품들은 1019~20일 열릴 광릉숲 포럼현장에 전시해 광릉숲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선보이는 한편 향후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을 홍보할 수 있는 각종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태선 경기도 산림녹지과장은 공모전을 통해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광릉숲의 가치를 대내외적으로 알리고 보전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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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