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여자 프로복싱의 미래 “신보미레”, 세계타이틀전초전 개최

[포천 =황규진 기자경기도 포천시 체육회, FW1프로모션이 주최하고 한국권투위원회가 주관하는 포천시 시 승격 20주년 기념으로 치러지는 국제복싱대회가 오는 108(오전 11시부터~오후 5시까지) 포천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WBC 인터내셔널 슈퍼페더급 챔피언인 신보미레(슈퍼페더급(-58.97)선수의 여자 프로복싱 세계타이틀매치 전초전으로 태국에 파타라온.타오수완선수와 10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신보미레(29)선수는 여자 프로복싱 세계타이틀매치 참가 자격을 놓고 겨루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경기에 임한다는 각오를 밝혔다.

 

상대 선수인 파타라온.타오수완선수는 1411(5KO) 3패로 2015(8KO) 32패의 신보미래 선수가 다소 우위를 점하고 있다.

 

이번 세계타이틀매치 매인 경기전 개최되는 오픈경기로는 우리나라 복싱유망주와 태국, 베트남, 중국,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등의 유망주 선수들의 라이벌전 매치도 성사돼 관중들에게 큰 흥미를 전달할 것으로 본다.

 

한편 신보미레 선수는 넷플릭스 스포츠 서바이벌 예능프로그램 피지컬: 100’ 출연을 통해 국제적인 명성까지 얻었다. 신보미레는 OTT ‘넷플릭스비영어권 시청 시간 1위를 차지하는 등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다. 최종 20인까지 생존한 신보미레는 이름값이 크게 올랐다. 이번 신보미레 선수 세계타이틀매치 전초전 경기는 MBC SPORTS+ 채널로 전국 생중계방송 중계될 예정이다.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