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의회, 제173회 임시회 개회

-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1천 540억원 심의

[포천 =황규진 기자경기도 포천시의회(의장 서과석)1일 제17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8일간 진행되는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포천시가 제출한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다룬다. 3회 추경안은 기정예산액 11,927억원보다 1,540억원 증가한 13,467억원(일반회계 11,702억원, 특별회계 1,765억원) 규모이다.

 

임시회 첫날인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제출에 따른 제안 설명이 있었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및 조례 등 심사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채택 및 위원 선임의 건, 포천 기회발전특구 및 드론첨단산업 기업유치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및 위원 선임의 건에 대해 안건을 상정했다.

 

4일 조례 등 심사특별위원회에서는 포천시 여객자동차운동사업 재정지원 조례안(손세화 의원 대표발의)’,‘포천시 자동차정비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손세화 의원 대표발의),’포천시 농업경영융자금 이차보전금 지원에 관한 조례안(안애경 의원 대표발의),‘포천시 마약류 및 유해약물 오남용 예방에 관한 조례안(안애경 의원 대표발의),’포천시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안애경 의원 대표발의),‘포천시 웰다잉(Well-Dying) 문화조성에 관한 조례안(조진숙 의원 대표발의)’,‘포천시 먹거리 보장 기본 조례안(조진숙 의원 대표발의)’등 총 27건의 조례안과 기타 동의안 등 13, 40건에 대해 심의한다.

 

또한 5일에는 포천 기회발전특구 및 드론첨단산업 기업유치특별위원회를 열어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임의 건에 대해 의결한다.

서과석 의장은 이번 제173회 임시회는 제3회 추경 예산안을 심사하는 중요한 회기인만큼 민생안정을 위해 의원 모두가 최선을 다해 심의에 임해주기를 바란다.”시민들이 원하는 현장중심의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동료 의원 및 공무원들 모두가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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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