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교육감 “교권 위해 학생 수업 멈추는 건 정당화 될 수 없다”

[경기도 =황규진기자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오는 94일 예정된 교사들의 집회와 관련해 교권을 위해 학생 수업을 멈추는 것은 어떠한 경우에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29일 오후 서울정부청사에서 열린 교육부장관-시도교육감 간담회에서 “94일 추모에 대해 시간과 방법을 달리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임 교육감을 비롯해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조희연 서울특별시 교육감 등 17개 시도교육감이 참석했다.

임 교육감은 오랜 기간 누적되어 온 교권 침해 문제를 이번 기회에 개선해야 한다라며 교육활동 보호에 대해 모든 교육가족과 국민들도 이 과정을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주말에 이루어지는 교원 집회에 대해 교육청, 교육부가 잘못됐다, 해서는 안 된다고 한 적은 없다면서 학생 수업이 보장되면 하지 말라 할 수 없으며 자연스럽게 동참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지고 모두 뜻을 같이 한다고 말했다.

특히 "94일 집회를 찬성하면 교권 회복에 동참한다고 해석하고, 참석하지 않으면 교권 회복에 반대하는 것으로 이야기 하는 것은 교육적으로 올바른 방향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교육부, 국회, 시도교육감, 현장 교원 모두 이 문제에 대해 방향을 달리하는 일이 없으면 좋겠다며 공통된 입장을 세울 것을 촉구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