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2023 하반기 청년 지방행정체험 2기 간담회 개최

[포천 =황규진 기자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은 지난 25일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하반기 청년 지방행정체험 2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행정체험 참여자에게 포천 시정 발전방향 및 청년정책에 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개최했으며, 19세부터 39세까지의 포천시 청년 50명이 시정체험 활동을 통해 느낀 점과 포천시 정책에 관한 건의사항을 제안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또한, 이날 체험자들이 행정체험을 진행하면서 제출한 연구과제 중 우수 연구과제를 시상하고 수상한 체험자들의 발표를 직접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군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갈등관리 방안을 제시한 연구과제, 에너지 고갈과 환경 오염의 미래를 극복하기 위한 포천시 친환경 발전방안을 제시한 연구과제, 전통술 박물관 홍보를 통한 관광도시로서의 입지확립 방안을 제안한 연구과제가 각각 최우수, 우수, 장려로 선정됐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여러분들이 제안한 정책에 크게 공감한다. 제안해주신 정책을 조금 더 다듬어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좋은 정책으로 보여드리겠다. 또한, 청년들이 살기 좋고 일하기 좋은 시민중심 포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반기 청년 지방행정체험은 828일자로 종료되며, 차기 지방행정체험은 12월 중에 공고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부터 39세까지 포천시 청년을 대상으로 신청 받을 예정이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