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남 경기도의원, 농민단체협의회와 “농담(農談)토크콘서트” 참석

[경기도 =황규진기자김성남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장(포천2, 국민의힘)경기도 농업발전을 위해 제도 개선과 농업예산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성남 위원장은 경기도청에서 열린 경기도농민단체협의회 주최(이하 경기농단협) ‘농담(農談) 토크콘서트에 참석해 고령화, 인력난, 농업소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남 위원장은 농업예산 증액에 대한 농민들의 염원을 언급하며 “2022년 경기도 농정예산은 전체 예산 대비 3.5%로 농정해양위원회는 이를 5%대로 늘리는 것이 목표라며 김동연 지사님을 비롯한 경기도청 담당자들과 힘을 합쳐 농정예산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농업에 오랫동안 종사한 경험을 소개하면서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후계농업인과 청년농업인 육성이 중요하다라며 경기도 4-H지원조례와 경기도 후계농어업경영인 육성 및 지원 조례를 통과시켰고, 앞으로도 농업을 위한 제도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경기농단협 대표 및 농업인과 관련 관계기관 등 350여명이 참석해 경기농업을 위한 다양한 소통을 이어갔으며, 경기도의회에서 장대석·방성환 부위원장과 박명원·이오수·최만식 의원이 함께했다.

 

이 날 행사는 1부 맞손토크는 농업인의 제안을 듣고 김동연 지사가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2부는 농수산생명과학국장, 축산동물복지국장 등 관련 실국장들이 1부에서 언급된 농업인들의 의견을 심층적으로 논의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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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