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GTX-C노선 환경영향평가 주민 공람 및 설명회 개최

[의정부 =황규진 기자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814일 청소년수련관에서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C노선 민간투자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설명회를 개최한다.

GTX-C노선은 양주 덕정역부터 수원역까지 총 연장 86.4614개 정거장을 건설하는 광역급행철도 사업으로, 의정부시 구간은 의정부역에서 정차한다.


국토교통부는 환경영향평가법에 따라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을 위해 공람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사업구간에 포함된 지자체를 대상으로 82일부터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주민공람은 725일부터 824일까지 22일간(토요일, 공휴일 제외) 의정부시청 도시철도과 사무실(별관 4)에서 진행 중이다. 사업시행으로 인해 예상되는 주민의 생활환경 피해 등의 의견을 831일 오후 6시까지 서면 및 환경영향평가정보지원시스템(http://www.eiass.go.kr)을 통해 제출할 수 있다.

 

주민설명회는 814일 오후 4시 청소년수련관 1층 한울관에서 개최되며, 주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한편, GTX-C노선 건설사업은 연내 착공해 2028년 개통 예정으로, 덕정역에서 삼성역까지 29분이면 이동할 수 있어 기존 지하철이나 버스 대비 획기적인 통행시간 단축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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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