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영현 포천시장, 무더위 기업소통 행보 나서

[포천 =황규진 기자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731일 규제애로청취를 위해 포천에스엠, 세종몰, 건설하이콘()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날 기업 규제애로청취 현장방문은 백영현 포천시장, 문화경제국장, 영북면장, 창수면장, 기업지원과장, 문암리 이장, 야미1리 이장, 오가1리 이장 등이 함께 했으며 기업애로에 대한 간담회를 열고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주식회사 포천에스엠은 영북면 문암리에 소재해 먹는샘물을 생산하고 있다. 20208월 법인을 설립했으며 20236월에 영업을 개시했다. 포천에스엠은 소회산리에서 공장으로 내려오는 도로에 빈번하게 과속이 이루어져 과속방지턱 및 감속 경고 신호기 설치를 건의했다.

 

주식회사 세종몰은 영북면 야미1리에 위치해 분필 등 문구류를 생산하고 있다. 2012세종몰 법인을 설립했고 2015세종몰 포천공장을 설립했다. 2016년 이후 일본 아마존, 미국 아마존, 중국 등에 수출하고 있다. 세종몰은 2021년 포천 영북면 야미리 신축공장 완공에 따른 용도지역 변경에 관해 건의했다.

 

건설 하이콘 주식회사는 창수면 오가리에 있으며 레미콘을 생산하고 있다. 2019년 성실납세자 표창(국세청장), 2023년 경기도 납세자유공 표창(경기도지사)을 받았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날 이희곤 건설하이콘() 공장장, 윤상미 대리에게 지역경제를 위해 노력한 공로로 포천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기업들이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바른성장 미래도시를 만드는 것이 우리가 할 일이다. 오늘 방문한 기업들과 포천이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아울러, 기반시설 조성 등을 통해 관내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풀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