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깨끗한 축산농장’신청 접수

[포천 =황규진 기자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쾌적한 축산환경을 조성하고 악취를 개선하기 위해 깨끗한 축산농장지정 신청을 받고 있다.

 

깨끗한 축산농장은 농가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악취 발생을 방지하고 축사 내·외부를 관리해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농장을 말한다.

 

신청대상은 축산업 허가 및 배출시설 설치 허가·신고를 받은 한·육우, 젖소, 돼지, , 오리, 말 농가로서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포천시농업기술센터 축산과 또는 해당 읍··동사무소에 제출하면 연중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서가 접수되면 서류검토를 거쳐 축산환경관리원에서 현장 방문 후 사육밀도, 소독시설 설치, 축사 청결 상태, 악취 발생 여부, 농장 조경상태, 소독일지 작성 등 13개 항목을 평가한 뒤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최종적으로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받게 된다.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되면 지정서와 현판이 배부되며, 정부와 시에서 지원하는 축산 관련 보조사업 신청 시 우선 선정될 수 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는 축산현장 여건을 반영해 환경친화축산농장 지정기준 중 수질기준, 조사료 확보 기준과 같은 농가에 부담이 큰 항목을 합리적인 수준으로 조정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장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축산과(031-538-389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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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