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2023년 청년 마음건강지원사업 2차 이용자 모집

[의정부 =황규진 기자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청년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촉진하고자 청년 마음건강지원사업’ 2차 이용자를 81일부터 7일까지 모집한다.

 

청년 마음건강지원사업은 심리정서 지원이 필요한 청년을 대상으로 심리검사 및 일대 일 전문 심리상담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5월부터 1차 이용자를 모집·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의정부에 거주하는 만 19~34세 청년으로 우선순위에 따라 재신청자를 포함해 총 4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우선순위 기준은 1순위(자립준비청년 또는 보호연장아동), 2순위(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자), 3순위 일반청년이다.

 

이용자로 선정되면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총 10회에 걸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제공기관과 이용계약 후 정부지원금을 제외한 본인부담금만 납부하면 된다.

 

서비스 유형은 A(일반적 심리문제를 겪고 있으나 부담 없이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경우, 본인부담금 회당 6천 원), B(높은 수준의 상담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본인부담금 회당 7천 원) 중 이용자가 선택할 수 있다.

 

복지로 홈페이지(www.bokjiro.go.kr) 또는 모바일앱을 이용하거나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확인하거나 시 청년정책과(031-828-2173) 및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확인 가능하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