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영현 포천시장, 관내 기업애로 청취

[포천 =황규진 기자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725() 10:00 기업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군내면 소재 이동갈비와 에스엠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날 기업 규제애로청취 현장방문은 백영현 시장, 문화경제국장, 군내면장, 기업지원과장, 김영환 용정2리장 등이 함께 했으며 기업애로에 대한 간담회와 건의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주식회사 이동갈비는 HACCP 인증 육가공전문 기업이다. 롯데마트, 킴스클럽 등 대형마트와 강강술래, 설성식품, 도드람, 아웃백, 베니건스 등 유명 대형 프렌차이즈에도 납품하고 있다. 현대 백화점 및 롯데 백화점 등에도 직영 판매점을 운영 중이다.

 

백영현 시장은 해외시장개척에도 힘써 달라는 당부와 함께 현재 건립 중인 외국인 주민 지원센터를 소개하며 관내 기업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의 한국어 교육 지원 계획을 밝혔다. 또한, 이 자리에서 포천시 관광·축제·행사 등과 연계한 판로 확대 방안도 논의됐다.


이어서 방문한 에스엠은 가구 및 가전용 필름코팅 생산기업이다. 2005UV Coating 사업을 시작해 2006년 가구용 필름 UV코팅, 2007년 가전용 필름 UV코팅 생산을 개시했다. 2021년에는 혁신성장 부문 벤처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앞으로도 기업지원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며, 기업인들이 기업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풍토를 조성하겠다면서 기업들의 목소리에 더욱 집중하고 기업을 운영하기에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이청득심(以聽得心)의 초심을 지속적으로 견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