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제3회 경기도 시각장애인 슐런대회 성료

[포천 =황규진 기자지난 11일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정옥동 관장)이 주관한 3회 경기도 시각장애인 슐런대회가 경기도시각장애인 복지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시각장애인 슐런 선수, 의정부시 장애인슐런협회 심판 및 운영 요원 등 약 182명의 인원이 참여했으며 경기 결과, 개인전 전맹부에서 유해숙(복지관), 개인전 저시력부에서 김영규(포천시), 단체전에서는 의정부시 선수단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슐런대회에 참가한 한 선수는 처음에는 슐런이 운동하기 어렵지 않아서 배우게 되었는데, 배울수록 건강도 좋아지고 재밌어서 동료들과 함께 이번 대회에 선수로 참가했다. 주변에 슐런을 아직 모르는 사람이 있으면 배워보라고 적극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대회를 주최한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 정옥동 관장은 경기도 내 유일의 시각장애인복지관으로서 경기도 거주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생활체육 확산과 여가 활동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