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성남 농정해양위원장, “경기도의회 우수조례” 수상

[경기도 =황규진기자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성남 위원장(국힘, 포천2)11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우수조례 시상식에서 대표 발의한 경기도 4에이치 지원 조례가 우수조례로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위원장은 경기도 4에이치 활동 조례를 제정하여 농촌의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사회 청년 리더 양성을 위해 4에이치 활동 단체의 활성화를 통해 농촌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든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해당 조례는 4에이치 이념의 실천 및 발전을 위한 종합적인 시책 수립과 지원계획, 단체 활성화 및 교육 등 관련 사업 지원, 공유시설 무상 사용과 관련한 조항이 담겨있다.

 

김 위원장은 “4에이치 활동은 1947년 경기도에서 처음 시작되어 후계농업인 양성 등 우리나라 농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해왔으며, 지속적으로 미래 농촌의 후계인력 및 차세대농업인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지원을 통한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이번 우수조례 수상을 계기로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농촌을 지키는 농업인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성남 위원장은 포천을 지역구로 한국농업경영인연합회 경기도연합회 수석 부회장, 2대 포천시의회, 9대 경기도의원을 거쳐 현재 제11대 경기도의원으로 농정해양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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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