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코레일관광개발(주) 업무협약 통해 관광취약계층에 기차여행 지원

[포천 =황규진 기자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7일 포천시 거주 장애인, 어르신 등 철도관광 경험이 없는 취약계층 30여 명을 대상으로 '내 생애 첫 기차여행'사업을 추진했다.

내 생애 첫 기차여행은 지리적인 한계 등으로 철도 접근성이 낮은 포천시 거주 장애인 및 노인분들께 기차여행이라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는 사업이다.

 

지난 6월 코레일관광개발()과 관광취약계층에 철도관광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해 관광지 역시 참여자분들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관광지로 정해졌다.

 

코레일관광개발()는 철도관광상품을 지원하고 포천시는 행정적인 부분을 지원했다.

 

포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사업홍보 및 참여자 모집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참여자분들이 불편함 없이 기차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다.


내 생애 첫 기차여행으로 참가자들은 KTX와 무궁화호를 통해 충북 제천의 무장애 관광지인 청풍문화재단지 및 옥순봉 출렁다리를 관광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청량리역에서 여행 참가자들을 배웅하며, “기차여행에 설레하시는 여러분들의 얼굴을 뵈니 저도 덩달아 기쁘고 보람이 느껴진다. 이러한 기회를 만들어주신 코레일관광개발()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이번 기회를 시작으로 오늘과 같이 기차여행의 경험이 적은 시민분들이 기차여행만의 특별한 추억을 만드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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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