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우수청년공간 6개소(최우수 3개소, 우수 3개소) 최종 선정

[경기도 =황규진기자경기도가 광명시 청년동 등 6개소를 우수청년공간으로 선정하고 총 27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우수청년공간 공모에 신청한 25개 청년 공간을 대상으로 현장 평가와 이용자 설문조사, 우수 프로그램 발표, 선정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6곳을 최종 선정했다.

최우수 공간으로는 광명시 청년동 안산시 경기내일스퀘어안산 상상대로 김포시 청년창공 사우청년지원센터 등 3곳을, 우수 공간으로는 오산시 청년일자리지원센터 이루잡 광주시 청년지원센터 더 누림 플랫폼 양평군 경기청년공간 내일스퀘어 양평을 각각 선정했다. 최우수와 우수 공간에는 프로그램 운영 및 홍보 사업비로 각각 5천만 원, 4천만 원씩 지원한다.

최우수로 선정된 광명시의 청년동은 시의 지원, 운영기관의 열정, 청년들의 적극적 활동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는 점과 지역내 청년의 자립·성장이라는 뚜렷한 지향점이 있고 공간을 이용하는 청년들의 수요를 세심하게 파악하고 반영한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안산시 경기내일스퀘어안산 상상대로는 청년 활동 연대 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 내에서 정책 참여 등 청년의 위치를 적절히 설정해 주고 있고 다방면으로 지역 자원과 원활하게 연계하고 있다는 점, 김포시의 청년창공 우청년지원센터는 사회적 이슈, 청년의 관심도에 대한 세밀한 분석을 통 청년 공간의 역할을 설정하고 작은 청년센터 인증, 양질의 청년 쿠폰북 행 등 청년 체감형 대표 프로그램을 기획한다는 부분이 각각 좋은 점수로 이어졌다.

한편 도는 청년들이 능동적으로 사회활동에 참여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 공간 조성 및 운영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8년부터 청년 공간 21개소 조성을 지원해 현재 18개소를 운영, 3개소를 조성하고 있다. 시군 자체적으로도 청년 공간을 22개소 운영하고 있다. 청년 공간에서는 청년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복합 공간을 조성해 청년 활동 지원, ·창업 지, 심리상담, 문화 프로그램 등 청년들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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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