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국제교육원, 직무연수 확대 운영

[경기도 =황규진기자경기도국제교육원(원장 유혜영)이 다음달 21일까지 생활기초외국어 온라인 직무연수’2기를 확대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다문화 학생을 가르치는 교원을 대상으로 원활한 학생 소통과 학급 운영을 위해 417일부터 1124일까지 4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앞서 교육원은 지난 417일부터 지난달 26일까지 직무연수 1기를 시행한 바 있다.

특히 이번 2기는 연수 대상을 교원에서 교육전문직원까지 확대하고 인원도 언어별 100명에서 200명으로 증원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자기소개와 수업시간, 교사와 학생 간 상호작용 등 회화표현을 비롯해 베트남 등 4개국 언어권의 교육제도 및 학교 문화를 소개하는 내용으로 총 10차시로 구성됐다.

1기 직무연수를 이수한 한 교원은 연수에서 배운 회화 표현을 수업과 학급 지도에 적용해 다문화 학생들과 소통하게 됐다많은 학생들이 좋아해 주고 격려해 줘서 자신감이 생겼다고 전했다.

유혜영 경기도국제교육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들의 외국어 의사소통과 상호문화 이해 역량이 강화되길 기대한다앞으로도 다양한 연수를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기초외국어 직무연수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국제교육원 누리집(www.gig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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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