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대학교, 통일교육주간 맞아 북한 음식문화 연구 발표회 등 개최

[포천 =황규진 기자대진대학교(통일교육 선도대학 사업단)는 통일교육 주간을 맞이하여 북한 음식문화 연구 발표회와 국내 현장체험 평화통일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4회 온라인 통일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26일 대진대학교 통일교육선도대학사업단에서 주관하고 식품영양학과에서 주최하는 이번 연구회는 북한 문화를 이해하기 위한 특강 및 북한 음식문화 연구 발표회를 진행하며 식식품영양학과 학생들이 조를 나누어 북한음식점을 탐방하고 북한음식조리 경연대회를 진행한다.

 

한편, 의생명과학전공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내 현장체험 평화통일교육 '평화현장과 기억, 그리고 공감" 프로그램을 실시하면서 통일의식 확산과 현장체험을 통한 민주주의 의식이 제고되길 기대하고 있다.

 

대진대학교 제 4회 통일교육주간 경진대회는 "통일UCC경진대회""미래로-통일전망대(아이디어 경진대회)"가 통일교육주간에 맞추어 5월 한달간 공모전을 진행 한다.

 

임영문 대진대학교 총장은 "매년 5월 넷째 주로 지정되어 운영되는 통일교육주간을 맞이하여 대진대학교에서도 다양한 통일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통이와 함께하는 평화통일이야기'라는 교양필수 교과목을 운영하는 만큼 대진대학교 학생들이 평화와 통일 문제에 친숙하고, 이에따라 앞으로 통일과 한반도에 관하여 많은 관심을 갖고 앞장서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