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2023년 1분기 공약사업 및 시장강조사항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포천 =황규진 기자경기도 포천시는 12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한 국장급 이상 간부공무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31분기 공약사업 및 강조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장강조사항은 각종 업무보고나 시민소통간담회 등을 통해 시장이 주문한 내용을 각 부서에 전달해 추진상황을 관리하는 것이다. 2022년 강조사항은 모두 추진 완료했고, 2023

1분기 강조사항은 총 35건으로 1분기에 17건을 추진 완료했다.

 

공약사업은 총 153건으로 현재까지 25건이 추진 완료됐고, 전체 사업의 평균 추진률이 35%로 높은 수준이다. 이 날 보고회에서는 추진율 10% 이하 29건과, 미착수 사업 12, 추진불가 1건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각종 사업 추진 시 조례 제·개정이 필요한 부분은 신속히 이행하고, 타당성 용역이나 실시설계 용역이 필요한 사업, 내년도 시행 사업에 대한 행정절차도 올해 미리미리 계획해 신속히 추진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공무원이 열정적으로 일을 하면 그 지역이 행복해 진다고 강조하며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업무추진을 주문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