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영현 포천시장, 대형공사장 안전관리 상황 점검

[포천 =황규진 기자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난 426일 설운동에 조성 중인 대형 물류창고 공사 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설운동 물류창고는 대지면적 약 29,000에 건축 연면적 약 47,000, 오는 615일 준공을 앞두고 있다.

 

안전 점검에 나선 백영현 포천시장은 현장을 꼼꼼히 확인하고, 다가오는 우기철 집중호우나 태풍 등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대비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우기철을 대비해 현장 내 붕괴취약지역에 대한 조치 여부와 작업 순서, 공법, 안전 계획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공사 현장과 인접한 마을에 피해가 없도록 수시로 마을과 소통하고, 선제적인 점검을 통해 시민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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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