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경전철 시민 대상 견학프로그램 운영

[의정부 =황규진 기자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의정부경전철의 관리운영사인 우진메트로(대표이사 정희윤)가 코로나19 유행으로 보류됐던 시민 대상 견학프로그램 운영을 재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의정부경전철 견학프로그램은 이용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경전철 이용을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의정부경전철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받아 월 2, 1회당 20명 내외의 신청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안전체험 및 경전철 차량기지 견학 등 약 1시간 분량으로 구성된다.

 

경전철 이용 예절 및 안전교육, 시뮬레이터 이용 기관사 체험 및 관제실 견학, 열차·역사 내 안전장치 취급 방법 교육 등을 진행한다. 신청자의 연령 및 접수 상황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운영 중이다.

 

견학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의정부경전철 홈페이지(https://ulrt.co.kr/field-trip)를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정희윤 대표이사는 의정부경전철 견학프로그램 및 안전 체험은 의정부경전철에 대한 신뢰성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경전철 이용 시 시민 안전의식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