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영현 포천시장, 기업친화 행보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포천 =황규진 기자경기도 포천시는 지난 18일 더 큰 기업 더 큰 포천을 만들겠다는 시정방침에 따라 관내 기업인 강길텍스타일, 아셀떡, 한양기전를 차례로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했다.

이날 기업 규제·애로 청취 현장방문은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의장, 임종훈 운영위원장, 손세화 의원, 안애경 의원, 조진숙 의원, 기업지원과장 등이 참여했다.

 

강길텍스타일(대표 김용)2001년 용성 섬유로 시작해 20여 년의 제조 경험을 바탕으로 복잡한 원단개발과 생산과정을 단순화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최고 품질의 원단을 생산·유통하고 있다. 강길텍스타일의 원단으로 제작한 다양한 의류가 동대문 의류 시장과 여러 플랫폼에 널리 유통되고 있다. 겨울철 소외된 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온기를 나눠주기 위해 강길텍스타일의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와 각종 기부활동 등을 하고 있다.

 

아셀떡(대표 김명진)2013년 설립돼 2014~2016년에 군부대 특식납품을 했으며 농림부장관상을 수상했다. 2015~2022년 미국, 일본, 베트남, 필리핀, 유럽 등에 떡볶이, 민속떡을 수출하기도 했다. 아셀떡은 2023년 포천을 나타낼 수 있는 제품개발 및 떡볶이의 세계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양기전(대표 호은선)1991년에 설립됐으며, 주요 생산품은 자동제어, 빌딩제어, 계장제어, 배전반, 태양광 발전 등이다. 1999년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됐고 2008년에 한국디자인진흥원 우수디자인상품(GD)으로 선정됐다. 같은 해에 조달청 우수디자인상품(GD)으로 선정 돼기도 했다. 최근에는 배전반과 빌딩제어 부분에서 조달청 혁신시제품 인증을 획득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시 차원에서 정주여건 개선에 주력해 관외에서 거주하는 기업 임·직원들의 관내 거주지 이전을 촉진하겠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기업 제품의 구매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이끌며, 관내기업제품 우선구매에 대한 제도적(법적) 시스템 구축에 앞장 서겠다밝혔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