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통합주정차 단속 사전알림 서비스 앱‘휘슬’오픈

[포천 =황규진 기자경기도 포천시는 오는 329일부터 스마트한 운전자를 위한 지역 통합 주정차 단속 사전 알림 앱 휘슬(Whistle)’서비스를 시행한다.

포천시는 자체적으로 불법 주정차 사전 안내 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불법 주정차 해소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여기에 시민 편의 증진과 교통 흐름 개선을 위해 이번에 휘슬 도입을 결정했다.

 

휘슬은 지역 통합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 밀착형 앱이다. 한 번 가입하면 별도의 신청 없이도 신규로 추가되는 지역의 주정차 단속 알림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현재 경기 지역 11곳을 비롯 전국 총 43개 지역에서 휘슬의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휘슬은 지역 통합 서비스를 제공해 모든 휘슬 서비스 지역에서 단속 알림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인접한 경기 지역 11곳에서 휘슬을 서비스 중이어서 포천시민은 물론 인근 지역 주민과 포천을 방문하는 모든 휘슬 이용자의 편의 증대가 예상된다.

 

휘슬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경우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아이폰의 경우 앱스토어에서 휘슬앱 검색후 설치를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 사용에 미숙한 이용자들을 위해 휘슬 고객센터(1599-6270)에 전화로 서비스 가입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차 번호로 대화하는 휘슬채팅, 과태료 조회 및 납부, 무료 교통법률 상담 서비스, 테슬라 자체 급속 충전소 슈퍼차저정보 공유, 주변 주차장 검색 등 운전자와 관련된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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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