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사업 추진

[의정부 =황규진 기자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 공원과(과장 김정일)는 올해 도심 내 노후화된 어린이공원 3개소(평화·상록·효자 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사업을 한다.

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사업은 낡고 위험한 공원시설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고 노후화된 도시공원에 대해 편의시설 정비와 어린이들의 놀이공간 개선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관내 도시공원 91개소에 103개의 어린이놀이터가 조성되어 있으며 매년 2~5개소의 노후 어린이공원 리모델링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15억의 예산으로 실시된다. 대상지는 노후도를 기준으로 공원 이용률·주변 여건 등을 충분히 고려해 선정됐다. 상반기에 주민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공사는 하반기에 시행할 예정이다.

 

평화어린이공원(의정부시 민락동 692-5번지, 부지면적 4,132)은 넓은 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밝고 시원한 느낌의 공간으로 재정비할 계획이다. 지속적인 민원 사항이었던 수목과 배수로 정비 및 진입광장, 데크스탠드, 놀이시설, 운동시설 등을 새롭게 설치할 계획이다.

 

상록어린이공원(의정부시 신곡동 767-4번지, 부지면적 2,598.4), 효자어린이공원(신곡동 789번지, 부지면적 1,492.8)은 경기아이누리 놀이터 도비 지원사업으로 추진된다. 놀이터 계획 수립 시 어린이 디자인 참여단 및 주민, 민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이색적인 놀이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김정일 공원과장은 시민들에게 항상 쾌적하고 아름다운 공원 환경과 시민 눈높이에 맞는 공원 기능을 제공하기 위하여 매년 지속해서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어린이와 주민들이 찾고 싶고 힐링이 되는 공원으로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