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신천 친수공간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착수

[동두천 =박지환 기자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지난 8신천 친수공간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을 착수했다고 22일 밝혔다.


신천 친수공간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은 신천 내 송천교(롯데마트 옆)부터 상패교(동남아파트 옆)까지 약 4.5km에 달하는 친수공간에 대한 전체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것이다.


요 내용은 활용도가 떨어지는 공간(족구장, 농구장, 공용주차장, 광장) 노후화 및 훼손이 심한 공간(생태공원, 갈대숲, 하천변)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전문가와 함께 시민 친화적인 문화ㆍ체육공원으로 조성코자 추진하는 용역이다.


번 용역은 38일부터 96일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되며, 기본계획 수립 실시설계용역을 통해 2024년부터 25년까지 공사가 추진될 예정이다.


동두천시는 이 사업을 통해 풍수해 예방과 함께 문화ㆍ체육 시설조성을 통해 시민에게 다양한 여가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신천 친수공간 조성계획에 대한 의견이 있는 누구나 언제든지, 전화, 전자메일을 통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으며, 제출된 의견은 전문가와 함께 검토하여 시민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견 제출은 동두천시 안전총괄과 하천팀(031-860-2162, 2336) 또는 이메일(sinm79@korea.kr)로 자유롭게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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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