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27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백영현 포천시장, 마이클 안 대표이사, 이홍범 CLO, 김영인 CFO, 이제헌 경영기획실장, 원종호 포천농업재단 이사장,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피쉬팜 조성사업 추진에 따른 상호 협력을 위한 합의 각서를 체결 했다.
시가 처음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포천 스마트 피쉬팜 조성사업에 관련한 행정적 지원 △ 스마트 피쉬팜 조성사업에 제반되는 사항 추진 △ 올레팜의 해외 프로잭트와 연계한 국가간 교류사업 및 포천시 공공정책사업과 연계된 지역 상생 협력 사업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3년간 유효하며, 올레팜은 포천시 이동면 장암리 일원에 44.000㎡에 총 761억원을 투입해 양어시설, 연어빌리지, 테마파크, 가공·후처리시설을 조성한다.
양식품종은 “연어”로 미래형 첨단 스마트 양식어업 추진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스마트 피쉬팜과 더불어 양식 어종을 활용한 테마파크 조성사업은 아트밸리, 산정호수, 한탄강지질공원과 함께 우리시를 대표하는 관공명소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한다.”며“스마트 피쉬팜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되어 우리시 양식산업,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할 수 있도록 행정적 절차지원에 적극 협력하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 피쉬팜 사업은 국립수산과학원 시험사업과 용역조사에서 재래식 양식어업과 비교해 판매수익은 17% 증가하고 생산비는 9.3% 감소해 스마트 피쉬팜으로 전환할 경우 소득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