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24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3년 겨울방학 대학생 지방행정체험”을 마치며 학생들과 진솔한 생각을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정체험은 지난 2월 2일부터~2월 28일까지 1개월간 진행했으며 선발된 학생들은 본청을 비롯해 14개의 읍․면․동에서 다양한 행정업무를 체험했다.
이날 간담회는 학생들이 다양하게 진행되는 지방행정의 처리과정을 체험하며 느낀 점과 포천시의 미래발전 모습에 대해 생각을 발표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또한 학생들은 시정업무를 체험하며 포천시의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체험기간 동안 우리 시의 문제점 및 개선해야 할 점과 발전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도 제시했다.

백영현 시장은“한 달의 체험기간은 짧다면 짧은 기간이었을 것임. 하지만 지금 여러분들을 바라보니 출범식 때보다 더 성숙해진 것처럼 느껴진다.”며“이제 방학이 끝나고 여러분의 삶으로 복귀해야 할 때임. 저와 포천시는 여러분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학생들은 우수연구과제 발표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을지대학교 남경민 학생의 “포천시 의료사각지대 개선방안” 우수상을 수상한 한양대학교 윤정은 학생의 “포천시 특산품 개발대회” 장려상은 건국대학교 김덕희 학생의 “사회 초년생을 위한 금융 및 부동산 교육 프로그램”에 대해 느낀 점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