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문화원(원장 이종훈)은 2월 23일 포천문화원 강당에서 임.회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회원 19명에게 평생회원 증서를 수여하고, 지역 문화창달과 문화원 발전에 기여하신 회원님께 표창장을 수여했다.
포천문화원의 평생회원은 30년 이상 회원자격을 유지하신 회원과 15년 이상 회원자격을 유지한 만 80세 이상의 회원에게 자격이 주어진다.
이종훈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우리 문화원의 각종 사업을 대과 없이 마무리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고 성원을 보내주신 존경하는 문화 가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특히 인문 도시 포천으로 나아 가는데 우리 문화 가족 모두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또한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해 감사보고와 사업실적 보고, 2022년도 세입. 세출 예산 결산 승인, 2023년도 주요 사업 계획 보고 및 세입. 세출 예산 심의 등 문화원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해 나가기 위한 다각적인 논의를 가졌다.
포천문화원 2023년도 주요 사업으로 반월문화제를 전국한시백일장, 전국휘호대회 등과 연계하여 종합문화행사로 개최하고, 문화학교 및 어르신 프로그램의 지속적이고 내실 있는 운영을 비롯하여 포천학 연구사업, 포천문화, 문화사랑 책자발간, 학술연구발표회 등의 행사와 전통 민속자료 복원사업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금년도에 새롭게 추진하는 포천문화대학, 청소년 향토사 교육, 가노농악 전수학교 운영 등 다양한 인문 교양 프로그램도 내실 있게 운영하여 지역문화 정체성 확립 및 선진문화 의식 제고 등 한 단계 발전하는 문화원으로 위상을 정립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