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황규진 기자] 대진대학교(총장 임영문)는 20일 대진대학교 국제세미나실에서 임영문 대진대 총장, 노병렬 탄소중립지원센터장, 대성히트에너시스(주) 유지석 대표이사, ㈜아크이엔에스 신안철 총괄이사, ㈜진성에코 윤인경 대표이사, 주식회사 앤서 박준형 대표이사, 영농조합법인 더그린스테이 안해성 대표이사 등 16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온실가스 감축 및 지속 가능한 탄소 중립 사회 실현을 위한 전략적 업무 제휴 협약 체결을 진행했다.
이날 대진대학교와 협약기관은 ▲ 탄소 중립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국내 및 글로벌 협력 및 공동 프로젝트 추진 ▲ 각종 사업(대성히트에너시스(주), 영농조합법인 더그린스테이는 탄소감축 사업 프로젝트, ㈜아크이엔에스와는 탄소중립 신재생에너지 사업, ㈜진성에코와는 올바른 음식물류 페기물 감량, 주식회사 앤서와는 탄소배출권 거래 플랫폼)을 통한 탄소배출권 사업 공동 추진 및 관련 제품의 홍보와 마케팅 공동 추진 ▲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전략 수립 및 탄소중립 우수기업 추진 ▲ 상기 이외의 대진대학교’와 ‘협약기관’간 탄소중립 관련 상호 합의한 사항 등에 관하여 협약했다.
임영문 대진대학교 총장은 “대진대학교는 국내 대학 최초로 탄소중립지원센터를 설립하여 지자체와 기업의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연구와 실천 방안을 마련하고 있는데 오늘 참석하신 기업들과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탄소중립지원센터의 연구위원 및 대학의 교수님들과 함께 온실가스감축 및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어 좋은 연구결과가 도출되어 지자체와 산업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성히트에너시스(주) 유지석 대표이사는 “오늘 협약식에 참여하게되어 감사하다, 작게 시작하는 협약이지만 향후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열관련 사업분야의 에너지 절감 방안에 주력하여 탄소중립에 기여하도록 대진대학교와 협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아크이엔에스 신안철 총괄이사는 “신재생에너지로써 태양광 등은 탄소중립 에너지 전환사업으로 매우 중요한데 저개발국 등 해외의 경우에는 해당 국가의 제도 미비와 낮은 경제성 등으로 인해 국내 기업들이 추진하기가 쉽지 않은 면이 있다. 그래도 대진대학교에서 캄보디아, 베트남 등에 관심을 가지고 태양광, 스마트팜 사업등을 국내기업들과 추진하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라고 보고 향후에 정부와 연계해서 BOT 사업 등을 통해 추진하는 방안을 함께 마련하여 제시하고 싶다.”고 말했다.
㈜진성에코 윤인경 대표이사는 “탄소중립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기업의 제품과 기술을 대진대학교와 함께 연구하고 관련 사업을 추진하여 탄소중립에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
주식회사 앤서 박준형 대표이사는 “앤서는 현재 금융권과 빅데이터, 블록체인, AI기반 기술의 이상징후 탐지 사업 등을 하고 있다. 이에 탄소중립분야에서는 농업분야의 탄소중립 기술개발과 도입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노병렬 탄소중립지원센터장은 “작년에 탄소중립센터를 설립하여 학교내의 정식 기구로 발족하는 것과 국내 지자체 및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한 네트워크 구축에 심혈을 기울여서 소기의 성과가 나오기 시작했고 올해는 해외 탄소중립 협력을 위한 해외센터설립에 좀더 주력하고 있다. 베트남, 캄보디아, 몽골, 아프리카 등 지역과 기후 및 탄소중립 협력을 계획하고 있으니 오늘 업무협약한 기업들과도 같이 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