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2023년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 접수

[의정부 =황규진 기자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227일부터 36일까지 ‘2023년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1차 공모사업을 접수한다고 20일 밝혔다.

 

본 공모사업은 의정부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공동체 가치를 회복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작년 공모사업과 다르게 경기도 지원 공모사업과 의정부시 공모사업을 1, 2차로 나눠 진행한다. 1차 공모는 도약 발전 기획 공간조성 총 4개 분야로 나눠 접수하며, 신청하고자 하는 주민은 제안사업의 성격을 고려해 분야를 선택해야 한다. 2차 공모는 추후 공고될 예정이다.

 

도약분야는 마을공동체를 처음 준비하거나 활동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활동을 지원하고, ‘성장분야는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을 통해 교육·복지·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모임 활동과 마을 내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활동을 지원하며, ‘공간조성분야는 이미 확보된 공동체 활동공간의 시설개선이 필요한 공동체를 모집한다.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기획분야는 1인 가구 모임, 아동 돌봄 활동,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활동, 청소년, 어르신 등을 위한 복지 활동, 마을 소식지·영상 제작 등 지역사회의 현안 해결사업과 특색있는 마을만들기를 위한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접수 방법은 접수 기한 내에 의정부시 자치행정과 마을자치팀으로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사업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시 자치행정과(031-828-2343) 또는 의정부시마을사회적경제지원센터(031-850-5844)로 문의하면 된다.

 

강문성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주민 주도의 사회문제 해결력을 높이고 공동체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 “지속 가능한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많은 주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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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