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황규진 기자] 백영현 포천시장은 13일 창수면 교육문화센터에서 “2023년 주민과의 공감·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사회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2022년도 공감소통간담회’ 건의사항 처리상황 안내 및 핵심 현안 보고와 백영현 포천시장의 면별 중점 추진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 건의사항을 청취, 직접 답변하는 순으로 소통하는 순으로 개최됐다.
특히, 이번 주민과의 대화에는 시 건의사항 및 중점 추진사항과 관련하여 담당 부서장이 함께 참석하여 주민들의 질문과 건의사항에 즉시 답변하며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는데 기여 했다.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시도7호선 확포장 공사 건의, ▲시도9호선 인도 설치 공사 건의, ▲우량기업 유치 건의, ▲추동저수지 공원화 건의, ▲경지정리 농수로 복개 건의, ▲추동천 정비사업 건의, ▲추동리 및 고소성리 시설물 유지 보수 건의, ▲지방도 372호선 인도 개선 건의, ▲국도37호선 도로환경 개선 건의, ▲창수우체국 폐국 관련 대책 마련 건의, ▲87번국도 인도 설치 건의, ▲창수교육문화센터 헬스장 확장 건의, ▲사격장 주변지역 지원사업 지속 추진 건의 , ▲전차, 자주포 노상이동 금지 건의, ▲운산리 자연생태공원 조명 설치 건의, ▲국도87호선 확포장 사업 사항에 대해 예산을 검토하고 담당기관 및 부서와 협의 후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창수면은 우리시에서 인구가 가장 적지만 옥병서원, 창옥병, 금수정 등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있지만 안타깝게도 축산단지 밀집으로 축산악취 발생지역이라는 오명을 쓰고 있다.”며“앞으로 시차원에서 쾌적하고 살기좋은 창수면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감·소통간담회를 통해 14개 읍·면·동 건의사항을 수렴했고, 이중 ▲도로개설과 보도정비 관련, ▲마을환경개선 관련, ▲공공시설확충 관련, ▲교통(주차장 확충, 노선 신설 등) 관련 등 대다수의 건의사항이 도시환경개선에 관한 내용으로 2023년 공감·소통간담회에서 나온 건의사항은 최대한 반영해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