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황규진 기자] 백영현 포천시장은 10일 관인면 면민회관, 영북면 영북교육문화센터에서 “2023년 주민과의 공감·소통간담회”를 오전·오후에 걸쳐 각각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각 면 별로 사회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2022년도 공감소통간담회’ 건의사항 처리상황 안내 및 핵심 현안 보고와 백영현 포천시장의 면별 중점 추진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 건의사항을 청취, 직접 답변하는 순으로 소통하는 순으로 개최됐다.
특히, 이번 주민과의 대화에는 시 건의사항 및 중점 추진사항과 관련하여 담당 부서장이 함께 참석하여 주민들의 질문과 건의사항에 즉시 답변하며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주요 건의사항으로 관인면에서는 ▲용담마을 상수도설치 건의, ▲냉정2리 마을안길 진입로 확포장 건의, ▲한탄강 둘레길 단절구간 연결 및 늘거리저수지 데크로드 설치 건의, ▲음식물쓰레기 처리 건조기 보급 시범사업 지원 건의, ▲세월교 통행 개선을 위한 교량 설치 건의, ▲관인초등학교 앞 도로 회전교차로 설치 건의, ▲한탄강 홍수터부지 생태교란식물(돼지풀) 제거 관리 건의, ▲냉정리 수도작 경지 침수 방지를 위한 배수로 정비 건의, ▲지장산계곡 체계적 관리방안 마련 건의 건의 영북면에서는 ▲문암리 상수도 보급 건의, ▲운천비행장 공원화 사업 대책 건의, ▲왓킨슨훈련장 인근 개인사유지 하천에 대한 보상 및 정비 건의, ▲노인복지시설 확충 건의, ▲산정호수 입구까지 농수로 연장 건의, ▲순환버스 노선 개설 건의, ▲자일리 농로 개·보수 건의 사항에 대해 예산을 검토하고 담당기관 및 부서와 협의 후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지난해 주요 건의사항을 점검하여 주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관인면의 발전이 지속되길 바란다.”며“더 큰 포천, 더 큰 행복을 만들고자 출항한 민선8기에서는 공감 소통을 근간으로 1천여명 공직자들과 합심하여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주민과의 공감·소통간담회” 마지막 일정은 오는 2월 13일 오전 10시 창수면 교육문화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