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2023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쌈지텃밭반’개강

[양주 =박지환 기자경기도 양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전춘)는 지난달 31일 옥정호수도서관에서 지역 주민 60여명과 함께 2023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쌈지텃밭반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쌈지텃밭반은 지난해 아파트 주민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도시민 공동 치유정원 운영사업의 긍정적인 치유효과에 주목, 올해 새롭게 추진할 ‘2023년 아파트 쌈지텃밭 조성 시범사업과 연계해 기획됐다.

 

아파트 쌈지텃밭 조성을 통한 이웃 간 존중과 배려, 공동체 활동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한 이날 교육은 공동체텃밭 활용운영사례 소개 보존화를 활용한 무드등 만들기 아파트 쌈지텃밭 조성 시범사업 홍보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주민 A씨는 농업기술센터가 추진하는 상자텃밭을 이용한 원예활동으로 이웃주민과 소통하고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통해 삶의 활력을 되찾았다추후 다양한 연령대와 계층이 접근할 수 있는 텃밭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춘 소장은 아파트 단지 내 텃밭 조성은 주민들의 소일거리, 여가활동으로 공동체 기능의 활성화를 이끌어내는 공간이라며아파트 쌈지텃밭 조성 시범사업을 계기로 개인의 먹거리를 생산하고 즐거움을 주는 공간을 넘어 지역 주민들의 소통교류힐링의 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