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여권신청자 안전보관케이스 배부

[의정부 =황규진 기자경기도 의정부시는 여권을 신청한 민원인에게 안전하고 편리하게 여권을 보관할 수 있는 안전보관케이스 4,000개를 제작해 배부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여권케이스는 해외여행의 필수품 여권의 전자칩 훼손방지 및 분실예방에 도움을 주고 여행티켓과 영수증을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는 실용성을 더했다. 또한 의정부시 홍보용 캐릭터와 태극기를 활용해 여행의 즐거움을 밝고 친근한 이미지로 그려내었으며, 친환경 소재로 제작되어 일상 속에서 환경보호 실천의 의미도 담고 있다.

 

한편, 최근 입국제한조치 완화로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하면서 여권발급을 위해 민원실을 방문하는 민원인이 급증하고 있다. 붐비는 시간을 피해 신속하게 접수교부를 원하는 경우 의정부시청 누리집(www.ui4u.go.kr)에서 민원인 대기 현황을 실시간 확인 후 편리한 시간을 선택해 방문하면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다.

 

또한 민원창구 방문 없이 온라인으로 여권 재발급신청(www.gov.kr)을 하거나 여권을 우편으로 수령하는 등기우편서비스를 이용하면 1회 방문으로도 여권 발급이 가능해 경제적시간적 부담이 경감되고, 민원실 혼잡도가 개선되어 여권업무처리시간이 많이 감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