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 드림스타트는 4월부터 12월 20일까지 드림스타트 시력 저하 아동 43명을 대상으로 ‘아이(eye)좋아 안경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아이(eye)좋아 안경 지원 사업은 시력 교정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드림스타트와 협약을 맺은 관내 3개 안경점(베토벤 안경원, 이태리 안경원, 경민 안경원)과 연계해 10만 원 상당의 안경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신체·건강 맞춤형 서비스이며, 안경을 지원함으로써 아동의 눈 건강 증진 및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안경 지원을 받은 한 아동은 “평소 시력이 좋지 않아 불편함을 느꼈었는데 이번 기회에 안과에 가서 시력 검진도 받고, 안경도 착용하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지원 아동돌봄과장은 “이번에 진행한 안경 지원 서비스로 아동들의 시력 증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며, 나아가 학습 능력 향상에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 또한 앞으로도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신체·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