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2022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의정부 =황규진 기자경기도 의정부시는 15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실적 평가에서 152개 시군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재정인센티브(특별교부세) 1억 원을 받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번 평가는 3(고금리, 고환율, 고물가)시대에 지방물가 안정을 위해 지방공공요금 및 개인서비스 요금 안정관리, 착한가격업소 지원, 관련 특수(우수)시책 등을 평가해 지자체의 물가안정 관리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됐다.

 

시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가장 큰 이유는 지방물가 안정 및 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해 민선 8기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직접 발로 뛰고 소상공인과 소통하며 이룬 결실로 단체장의 관심과 노력도를 평가하는 정성평가 부분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주요 내용으로 전통시장 활력제고를 위한 전통시장 가는 날행사를 진행했고 시장 상권활성화를 위한 민선 8기 취임 100일 기념 공감 토크콘서트추진 실질적인 지역상권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의정부 제일시장 민생 탐방 및 지하도상가 방문등 다양한 특수(우수)시책을 추진실적으로 인정받아 최우수 기관 선정의 영예를 안게 됐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서민 가계 안정을 도모하고 소상공인의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치솟는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게 될 시민과 소상공인을 위해 운영자금 대출 지원 확대, 저렴한 가격으로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 신규 지정하여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물가모니터 요원을 통한 소비자 가격 동향을 분석하는 한편 서민생활 물가 안정 대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2022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전 직원들이 최선을 다해 물가안정을 위해 노력한 결과, “이번 평가 결과에 만족하지 말고 잘한 점은 더욱 강화하고 미흡한 점은 개선하여 모든 시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잘 사는 도시 내 삶을 바꾸는 의정부를 만드는데 모두가 한마음으로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