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대진대학교, 탄소중립 그린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포천 =황규진 기자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와 대진대학교(총장 임영문)125일 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탄소중립 그린도시로의 성공적인 전환을 이루기 위해 양주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임영문 대진대 총장 및 신미숙 포천시 환경정책과장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위기 극복과 탈탄소 사회로 전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선도적 역할 수행에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생활 속 체감 가능한 탄소중립 도시로의 전환을 위해 지역 특성과 여건을 토대로 관학협력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탄소중립을 위한 시민적 합의와 공감대 확산, 포천시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가능한 신사업 발굴, 환경 관련 신산업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적극적 지원 등을  기타 상호 협의에 의해 정하는 협력사안 및 추진 과제를 실행하기 위해 대학의 전문지식과 인적자원 활용을 통한 지역인재 양성 등 성공적인 협력을 위한 공동의 보조를 맞출 계획이다.

임영문 총장은 대진대학교는 탄소중립 지원센터 설립을 계기로 탄소중립의 가치와 활동을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그린도시 실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우리시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조례를 제정하였고, 기후위기 적응 및 정의로운 전환을 위해 기반을 구축하고자 사업 발굴 등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탄소중립은 무엇보다도 실천이 중요하듯이 일상생활에 탄소중립 문화가 포천 곳곳에 정착될 수 있도록 센터의 적극적인 현장지원을 당부드리며, 오늘 협약을 시작으로 우리시가 타 지자체보다도 선도적으로 탄소중립 그린도시로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