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지회장 김수동) 부설 제18회 일노인대학 졸업식(학장 양윤삼)이 12월 5일 일동면행정복지센터에서 백영현 포천시장, 김수동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장, 이종훈 포천문화원장, 이윤행 일동면장을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장, 노인대학 졸업생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졸업식은 지난 1년간의 교육과정을 마친 60명의 노인(남 7명, 여 53명)을 대상으로 졸업증서 및 표창장 수여,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제18회 일동노인대학은 ▶노인자세확립교육 ▶인성기타교육 ▶오락문화교육 ▶문화체험교육 ▶위인업적교육 ▶건강위생교육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이날 김영섭 외 13명은 개근상을, 정용성 외 14명에게 정근상을 양외순 외 5명에게 공로상을 이어 봉사상, 노력상, 지회장상, 문화원장상 등 총45명에게 각종 상장이 수여됐다.
백영현 시장은 축사를 통해“오늘 졸업식을 주관하신 김수동 지회장님, 양윤삼 학장님 예순분의 학노님 졸업 축하를 위해 함께 해 주신 내빈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시는 내년 3월부터 어르신들이 어디든 편하게 가실 수 있도록 교통카드를 지급. 내년에 약 40억원을 포함해 2027년까지 5년간 191억원을 지원 품격있는 인문도시 포천에서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내시도록 더욱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동노인대학은 2005년 3월 29일 처음 문을 연 소흘노인대학은 노인들이 단조로운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상호 친교를 통한 생활의 즐거움과 보람을 찾는 평생교육의 메카로 자리잡고 있으며, 지금까지1.31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