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영현 포천시장, 관내 기업과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

[포천 =황규진 기자경기도 포천시는 지역경제의 주축이 되는 중소기업과 소통을 강화하고,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

민선 8기 포천시는 맞춤형 기업 지원과 육성을 통해 바른성장 미래도시를 만들고, 기업하기 좋은 기반을 구축해 균형발전 자족도시를 구현하겠다는 목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그간 포천시 특화산업인 섬유와 가구 산업, 식품기업 등 관내 기업 현장을 여러 차례 방문하며 관내 기업인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기업인과의 간담회를 통해 나온 기업 애로사항은 관련 부서와 함께 신속히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백 시장은 현장을 찾아 기업이 겪고 있는 다양한 규제와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다양한 의견을 듣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쓰시는 기업인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기업의 애로사항을 발굴해소하고,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관내 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자금 문제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포천시중소기업육성자금 및 특례보증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약 100억 원의 포천시 중소기업육성기금을 조성하고, 올해 66개 업체 83억 원의 중소기업육성자금과 특례보증을 지원했다. 시는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로 인한 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고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시는 기업불편(SOS) 해소사업 추진도 활발히 진행해 경기도 기업 SOS 평가에서 2년 연속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업애로 처리, 규제개선, 시책추진, 홍보실적, 예산지원, 기관장 관심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계속해서 기업이 경영활동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열악한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노동작업환경을 개선해 경영활동 증진에 나선다.

 

이외에도 중소기업 종합지원대책본부를 조직해 기술과 자금융자 등 기업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기업의 요구사항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원스톱 회의를 운영하고 있다.

 

포천비즈니스센터도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다양한 분야의 기업지원서비스를 한 곳에서 총괄 지원한다. 군내면 용정리에 조성되는 포천비즈니스센터는 전시관과 세미나를 개최할 수 있는 컨벤션홀, 회의실, 기업지원 관계기관 업무시설 등이 갖춰져 종합적인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한 노력도 계속된다.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해외시장개척단을 운영하고, 수출용 홍보물 제작 지원, 세계 각국의 바이어를 만날 수 있는 G-FAIR KOREA 포천시관 운영 등 새로운 판로를 만들고 포천 기업을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더불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지원시책 설명회 개최, 시책 안내서 제작, 디자인 개발 지원, 중소기업 개발생산판로 맞춤형 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기업이 살아야 지역이 산다는 말이 있다.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지원을 통해 관내 기업의 경쟁력을 키우고,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