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박윤국)는 28일 시청 대강당에서 근로자의 날을 기념해 모범근로자와 모범 노조간부, 외국인근로자를 선정 표창했다.
이번 수여식은 근로자의 날을 맞아 모범 근로자 10명과 모범 노조간부 10명, 외국인 근로자 9명에 대한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날 표창은 산업현장의 숨은 일꾼으로서 노사협력 증진과 기업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모범근로자와 노조간부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여식에서는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 의정부지대 유병권 지대장이 도지사 표창을 △한국전력공사 포천지사 변경미 △동일교통(주) 장대성 △선진시내버스(주) 박영길 △㈜포천교통 강철준 씨가 모범근로자 표창 △전국건설노동조합 이규태 △민주노총 포천시대표자협의회 임동호씨가 모범노조간부 표창을 △포천축산업협동조합 Kim Vitalii(김비탈리) △㈜우정식품 YE MIN TUN(예민툰)사원이 외국인 근로자 표창을 수여받았다.
박윤국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지역경제 발전과 노사관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근로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건전한 노사문화로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지역 내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사민정의 선순환적인 상생과 협력에 감사드리며, 오늘 수상을 다시 한번 축하드린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