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제42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개최

[연천 =권 순 기자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22일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연천군종합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연천군이 후원하고 연천군장애인단체 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장애의 편견을 넘어, 차별 없는 세상을 위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지역주민 모두가 우리 가까이에 있는 베리어프리(BF: 장애인과 고령자 등 모두가 살기 좋은 장애물 없는 생활공간) 시설물에 관심을 갖고 확대를 도모하고자 4일부터 20일까지 300명을 대상으로 연천군 관공서, 식당, 거지역 등에 존재하는 장애인편의시설을 온라인 인증으로 참여할 수 있는베리어프리존 찾기 이벤트를 실시하여 지역주민의 큰 호응을 나타냈다.

또한 연천군장애인단체총연합회(회장 이상녀)는 지난 2211시부터 연천군종합 복지관 대강당에서 연천군장애인단체장 및 회원, 복지계 인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제42 장애인의날을 축하하고 그 뜻을 함께 하였으며 장애인복지발전 에 노력한 9명의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였다. 연천군수상 2(모범장애인 장창근, 유공자 김복순), 국회의원상 2(모범장애인 박초자, 유공자 안선영), 연천군의회 의장상 2(김영훈,정애자), 연천군장애인단체 총연합회 회장상 3(김종회, 시카쿠라쿠미코, 조세현)이 공을 인정받아 표창을 수 받았다.

이상녀 회장은 42회의 장애인의날이 진행되는 긴 시간동안 장애계는 많은 발전을 이룩하였다. 앞으로도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모두가 함께하는 사회를 앞당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하였으며 그러기 위해 장애인단체의 질적·양적인 성장이 이뤄지고, 장애인단체가 관내 장애인의 목소리를 대표하여 장애인복지 전달체계의 구심점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장애인평등사회 실현을 위해 더욱 정진할 것을 다짐하고장애의 편견을 넘어, 차별없는 세상 구현을 강조했다.

또한 기념식에 참석하여 자리를 빛낸 연천군수 권한대행(박종민 부군수)은 그동안 장애인복지를 위해 애써준 유공 수상자를 축하하고 장애인단체총연합회 회원들을 격려하였으며 장애인의 날의 의미를 잘 알고있으며 장애인 복지와 권익보호는 우리 모두에게 주어진 과제로 더욱 세심하고 따뜻한 관심과 배려로 장애인들의 재활자립과 사회참여를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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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