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최춘식 국회의원

사랑하는 포천가평 주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국회의원 최춘식입니다.

 

희망이 가득한 임인년(壬寅年),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올해는 힘이 넘치고 열정과 정직, 모험과 명예욕이 강하고 용맹스럽다고 알려진 흑호(黑虎)의 해입니다. 용맹스러운 호랑이처럼 힘차게 도약해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풍요와 평온이 가득하시고, 언제나 건강과 행복이 깃드는 한 해가 되시길 간절한 마음으로 기원합니다.

 

어느덧 우리는 한겨울의 매서운 한파보다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더 걱정하는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추위야 견뎌내면 되지만, 좀처럼 잦아들지 않는 코로나19로 인해 한겨울 추위를 녹여주던 새해 인사마저 서로 건네기 주저될 정도로 마음마저 움츠러들게 합니다.

 

하지만 밝고 힘찬 임인년 새해의 기운과 함께, 위기에 강한 우리 국민들의 의지와 힘으로 코로나19가 종식되고 평안한 일상을 되찾으리라 굳게 믿습니다. 저 또한 어려운 경제 여건과 불안정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더욱더 막중한 책임감과 의무감으로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해 보내주신 성원에 힘입어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포천가평 지역의 위상을 높이는 데 노력했습니다. 앞으로도 지금과 같이 초심 잃지 않고 가장 낮은 곳에서 겸손한 자세로 주민 여러분과 늘 소통하며 차근차근 포천가평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 내겠습니다.

 

아무쪼록, 임인년 새해에는 목표하시는 일마다 큰 성취 이루시길 바라며, 여러분의 가정과 일터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