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8월 10일‘시민을 기억하는 도시, 미래를 준비하는 시민’이라는 비전으로 제4차(예비) 문화도시 조성계획의 서면심사를 통과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제4차 (예비) 문화도시 조성사업에 신청한 전국 49개 지자체 중 문화도시 추진 필요성 및 방향의 적정성, 조성계획의 타당성 및 적정성, 문화도시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7월28일부터 2일간의 온라인 인터뷰 심사를 거쳐 현장검토 대상 지자체로 전국 30개 시·군의 명단을 발표했다.
김근정 교육문화국장은 “새롭게 개소한 문화거점공간을 활성화하여 문화시민, 문화자치, 문화역량을 높이고 시민이 주도하고 행정이 뒷받침하는 다양한 문화사업들을 발굴 추진하여 11월에 발표되는 제4차(예비) 문화도시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4차 (예비)문화도시 지정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서면통과한 시·군에 대해 심사위원단이 9월부터 10월까지 현장 확인 검토 후 11월에 종합발표회를 거쳐 제4차 (예비)문화도시로 승인하며, 1년간의 (예비) 문화도시 사업 추진 결과에 따라 본 도시로 지정된다. 본 도시로 지정될 경우 2023년부터 2027년까지 국비를 지원받아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