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충청남도는 ‘사회적기업 지원시책 시군 순회 설명회’를 오는 23일 공주시를 시작으로, 보령, 아산, 서산 등 6개 시·군에서 차례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도내 사회적기업·마을기업·협동조합 및 예비창업자들에게 기업 운영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에서의 어려운 점을 듣고 개선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도와 대전지방고용노동청 대전·천안·보령센터가 함께 진행한다.
도는 순회설명회를 통해 ▲2016년도 정부 재정지원 사업 변경내용 ▲2016년도 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 육성관련 공모계획 ▲분야별 재정지원 사업 추진 시 주의사항 ▲사회적경제조직 대표가 갖춰야 할 가치관과 자세 등을 안내한다.
대전지방고용노동청 대전·천안·보령센터는 사회적기업 지도·점검 및 사업보고서 작성 요령 등을 설명한다.
도와 대전지방고용노동청 대전·천안·보령센터의 설명에 이어서는 도내 사회적경제 관계자로부터 질의응답 및 애로사항 청취 시간을 통해 보다 나은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개선책을 모색할 예정이다.
시·군별 설명회 일정은 23일 오전 10시 공주시 고마아트센터, 오후 3시 아산 CB센터, 24일 오전 10시 서산시청 2청사 3층 회의실, 오후 3시 도청별관 203호 강의실, 25일 오전 10시 보령시 문예회관 소공연장, 오후 3시 논산시청 대회의실 등이다.
도는 설명회를 통해 현재 추진 중인 사회적기업·마을기업·협동조합 등에 대한 안내서를 참석자들에게 제작·배포해 상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순회 설명회는 사회적경제 관련 지원제도를 한 자리에서 들을 수 있도록 해 사회적기업 관계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도내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