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가 3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지역경제 활성화와 각종 군정현안과 관련된 벤치마킹을 나섰다. 연천군의회는 전곡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지난 20일 예산군 상설시장을 방문하였다. 예산군 상설시장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자신의 고향인 예산의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프로젝트를 올해 초에 선보였고, 1달간 약 10만명이 방문하는 큰 성과를 거둔 공간으로 시장에 대해 예산군청 기획실장(이덕효)의 브리핑을 받으며 세세한 현안에 대한 설명과 심도 깊은 질의를 나눴다. 그 후에는 더본외식산업 개발원을 방문하여 개발원 조정민 부장과의 미팅을 통해, 예산시장 리모델링을 위해 준비해온 과정에 대한 내용과 지금의 활성화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 및 성과 대한 설명을 듣고, 연천군에 접목할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나눴다. 연천군의회 심상금의장은 “예산군 상설시장의 성공이 단순하게 일회성 상황으로 종료되는 것이 아닌 이후에도 지속이 가능한 결과물로 보이며, 우리군의 실정에 맞는 전통시장 발전을 위한 방안에 좋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동두천 =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의회(의장 김승호)는 지난 2일 동두천시의회 의장실에서 의정차담회를 처음으로 개최했다. 의정차담회는 의원들 간 교류와 협력을 기반으로 정담회 주요 의안 사항에 대한 사전 논의를 위해 기획되었으며, 이번 제9대 의회에서 특별히 추진하게 되었다. 이날 차담회에서는 3월 중 의원정담회와 제319회 임시회 안건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민원 사항에 대한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김승호 의장은“동두천시의회에서 최초로 진행하는 의정차담회가 면밀하고 깊이 있는 의안 검토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며,“차담회에서 다뤄진 사항이 의원정담회에서 시민을 위한 올바른 의사결정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3월 중 의원정담회는 오는 7일 시의회 의원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의회 김현규 의원은 9일 제169회 임시회 제7차 본회의에서 ‘포천시 도시재생사업’관련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김현규 의원은 지역발전과의 도시재생분야에서 국비를 받아 추진하고 있는 영북면 친환경에너지 사업, 스마트모빌리티 사업 등의 사업 변경 및 사업 연장 계획에 대해 국토부의 승인문제 등 향후 발생될 수 있는 문제점들을 지적했다. 또한 도새재생센터 인력 관리와 관련하여 보고받은 내용과 다르게 운영되고 있는 부분, 앞으로 추진될 6개 도시재생센터 통폐합 추진의 적절성 여부와 기초센터를 폐지할 경우 공백을 메꿀 대안이 있는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김현규 의원은 지역발전과의 업무보고에 대해 과연 우리 시가 도시재생사업을 제대로 추진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추고 있는지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도시재생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다각적 방안을 모색하고 향후 업무보고에 있어 객관적인 사실을 잘 검토해 의회에 보다 더 정확한 보고를 해줄 것을 당부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