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하남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지난 19일 하남나눌도서관에서 워크숍 및 신규위촉 진로강사 169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이교범 시장을 비롯해 안락규 광주하남교육장, 한임경 진로코치단 회장, 학부모. 진로코치단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정기총회와 신규강사에 대한 위촉장 수여로 진행됐다. 하남진로상담협의회는 발족 2년여만에 재능기부 자원봉사 강사수가 100명에서 192명으로 늘어나며 비약적인 발전과, 지난해 주요사업으로 “제2회 하남진로박람회”를 개최하며 하남청소년들의 미래와 꿈을 키우기 위해 다양한 시도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그 어느때보다 학교, 가정, 사회에서 청소년들에 대한 진로 컨설팅이 절실이 요구되며, 학생들이 발전해야 지역이 발전하는 만큼 다양한 진로체험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자기적성에 맞는 진로선택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교육청, 학부모 등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인구 36만 자족도시, 교육 명품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미디어온) 여주시 평생학습센터는 오는 3월 4일 오후 3시 여성회관 공연장에서 상반기 교육 개강식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강사와 수강생을 비롯해 여주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축하공연으로는 여성회관 수강생 동아리의 차밍댄스와 자원봉사센터 봉사동아리 꽃가람의 오카리나 공연이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개강식 특강으로는 여주시 시정비전인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 구현을 위해 여주대 이성남 교수의 “세종의 정신과 꿈꾸며 달리는 삶”이란 주제의 특강을 실시한다. 특강은 백성의 행복한 삶을 위해 애민과 창조의 정치를 펼치신 세종대왕의 인문정신을 배우고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여 시민이 행복한 여주를 만드는데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함이다. 부대행사로는 수강생 작품전시회와 냅킨 공예체험, 건강 손 맛사지, 천연양초, 네일아트, 이미지 메이크업, 재미로 보는 관상, 북스타트 꾸러미, 연잎차· 더치커피 시음 등 체험 프로그램과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석고방향제 만들기, 풍선아트 등이 더하여 개강식이 한층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여성회관 개강식 부대행사의 판매수익금 전부를 관내 사회복지센터에 기탁해 배움과 나눔을 지속적으로
(미디어온) 지난해 자전거이용 활성화정책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안양시가 자전거 상설교육 무료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륜자전거타기가 서툰 이들로서는 나들이하기 좋은 봄철을 앞두고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다. 시는 선착순으로 10기에 걸쳐 기수 당 25명씩 4주 동안(40시간) 모두 250명을 모집한다. 기간은 다음 달 21일부터 11월 4일까지이며 만 20세 이상 65세 미만의 안양 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무더위와 장마가 겹치는 7∼8월에는 열리지 않는다. 교육은 자전거를 처음 타는 초급과정부터 초급을 이수한 후 중급과정, 나아가 중급과정 이수자들에게는 고급과정기회도 주어지는 단계별 과정으로 이뤄진다. 자전거 상설교육을 수강하기 위해서는 안양시(도로과 자전거정책팀 8045-2434)으로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신청해야 한다. 교육은 끌기와 서서 중심잡기, 페달 젓기, 출발하고 멈추기, 자유주행, 안전수칙 등을 내용으로 매주 5회(월∼금)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실시돼, 첫날 이론교육 이후부터는 학운공원으로 자리를 옮겨 실습으로 진행된다. 이필운 안양시장은“자전거 타기는 돈 안들이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최적의 수
(미디어온) 삼척시청소년수련시설(삼척, 도계, 원덕)에서는 청소년의 다양한 문화적 감수성 배양 및 건전한 여가활용과 문화·예술·체육·정보화 등의 다양한 수련 활동을 통한 지역 청소년들의 지성과 감성을 함양할 수 있는 자기개발의 기회 제공을 위하여 오는 3월 12일까지 ‘2016년 청소년교육문화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소년교육문화 프로그램은 관내 초·중·고등학생 400여명을 대상으로 스포츠클라이밍 외 31개 강좌로 다양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유형별 강좌내용은 예체능(스포츠클라이밍, 음악줄넘기, 첼로, 플롯, 바이올린, 관현악합주) 강좌를 비롯한 특기적성(레고로봇EV3, 컴퓨터ITQ), 교과(역사야놀자, 한국사심화), 진로직업(생활공예, 홈패션, 바리스타, 요리교실) 과정 등 다양한 분야의 강좌를 개설하고, 청소년의 자기개발과 역량개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며, 특히, 한국사 기초과정을 이수한 청소년들에 한해 심화과정을 추가해 이론과정과 현장답사과정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특기적성분야의 강좌들은 자격증 과정으로 연계해 삼척시 관내 청소년들이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미디어온) 태백시가 2016년도 밭직불금과 농업경영체 등록 통합 신청접수를 다음 달 18일부터 4월 7일기간 중 4일간 시청 대회의실에 받는다고 밝혔다. 시는 농업인의 편의를 도모코자 동별로 날짜를 지정하여 농산물품질관리원과 연계해 공동 접수한다. 접수 일정은 다음 달 18일 오전에는 황지동과 장성동이며 오후에는 구문소동과 철암동을 대상으로 접수 받는다. 아울러 4월 5일 오전은 상장동, 오후는 문곡소도동이며 4월 6일 오전은 황연동과 오후는 삼수동 21에서 22통이다. 마지막인 4월 7일 오전에는 삼수동 1통에서 20통이며 오후에는 23통부터 25통 지역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이는 농업인의 불편을 해소하고 직불금을 체계적으로 접수관리하기 위한 조치로,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위 날짜에 접수하면 좀 더 편리하게 신청할 수가 있다. 단, 지급대상농지 및 지급대상자 모두 농업 경영체에 등록되어야 직불금 지급 요건이 충족되며 직불금 종류에 따라 대상 자격이 달라진다. 아울러 위 기간내 신청을 못하더라도 오는 4월 29일까지 농산물품질관리원 정선·태백사무소나 태백시청 농정산림과에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한편, 올
(미디어온) 동해시는 빈집으로 인한 안전사고와 범죄를 예방하고 주민들의 불안 해소를 위해, 올해 농어촌 및 도심지 빈집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에서는 본 사업을 통해 지난 2006년부터 10년동안 시비 7억 6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120동의 빈집을 정비하여 주거환경 등 정주 여건 개선에 기여한바 있으며, 올해도 시비 80백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빈집 5동을 철거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1년이상 거주 또는 사용하지 아니해 재해발생과 청소년 등의 범죄우려가 있고, 폐허로 방치되어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빈집에 대하여 소유자로부터 철거동의를 받아 우선적으로 선정하여 철거할 방침이다. 정의복 건축과장은 “이번 정비사업을 통하여 빈집 주위에 거주하는 인근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범죄예방 효과와 더불어 도시미관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미디어온) 강릉시는 딸기·감자·한과 3개 품목을 지역특화 대표작목으로 선정하고 올해부터 집중 육성에 나섰다고 전했다. 최근 자유무역협정 농산물 수입개방에 대비하고, 특히 2018 동계올림픽 대비 즉석 먹거리 수요에 부응하기 위하여 대표 농·특산물로 이들 3개 품목을 집중 육성한다. 딸기는 현재 4.6ha에서 오는 2020까지 10ha로 생산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며 첨단생산시설 지원 및 소포장 중심의 디자인 개선 등을 중점 지원한다. 감자는 유통, 저장, 선별, 소포장, 식품 개발 등을 지원하고, 한과는 제품의 차별화를 위해 포장디자인 개선 및 휴대상품을 개발·투자할 계획이다. 또한 대표작목의 생산, 가공, 체험관광을 융·복합한 6차산업을 연계 추진하여 선택과 집중으로 경쟁우위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선정된 대표작목을 향후 중점 지원하고 지역 농·특산물을 규모화, 고급화, 관광 상품화해 농업경제가 활성화되고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온) 화순군은 능주고등학교가 2016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서울대 6명, 연·고대 20명 등 총 145명이 서울·경기 지역 소재 대학교에 대거 합격, 명문 사립고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전했다. 이는 화순군의 아낌없는 지원을 바탕으로 ‘creative leader 육성’을 목표로 법인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한 학습자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의 운영 결과라는 평가다. 능주고는 전 교실 전자칠판 설치 등 꾸준한 교실수업환경 개선과 창의·인성 요소를 적극 반영한 열정적 교수학습 지도 등 교사-학생-학부모 모두 행복한 교육환경 조성을 목표로 ‘creative leader 프로젝트 3c’를 추진해왔다. 이에 따라 교육과정의 고급화(contentment:만족), 학생활동의 최적화(cheer:응원), 교육활동의 감성화(connection:관계)를 바탕으로 2014년 교육부 선정 ‘제12회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에 선정되기도 했다. 능주고는 학습자의 수준과 필요에 맞는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1-3-0(one-three-zero : 1등급 30% 이상, 3등급 이하 0%) 학력 달성을 목표로 ‘맞장구 학습지원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교육과정과 방과후학
(미디어온) 앞으로 용인시에 건축심의를 신청할 경우 종이 대신 컴퓨터 파일만 제출하면 된다. 이에 따라 건축심의를 받는 민원인들은 종이도서 제출에 따른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용인시는 관내 건축물 심의시 민원인들이 제출하는 종이도서를 컴퓨터 파일로 제출받기로 하고 지난 18일 열린 건축위원회부터 적용했다고 밝혔다. 용인시 건축 관련 심의는 매달 셋째주 목요일에 건축위원회, 공동(경관·건축)위원회, 건축소위원회 등 3개 위원회가 열리며, 민원인들은 심의를 받기 위해 건축계획서와 설계도서 등 많은 종이도서를 제출해야 했다. 특히 민원인들은 심의를 받은 후 도면을 수정하는 경우에도 출력과 제본을 새로 해야 하는 등 많은 불편을 감수해야 했다. 종이도서 제출폐지로 민원인들은 심의서류를 종이로 인쇄하지 않아도 돼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되는 등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게다가 심의위원들도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심의도서를 검토할 수 있게 됐다. 실제로 지난 한 해 동안 용인시 건축심의는 33회에 걸쳐 총 106건이 이뤄졌으며 민원인이 제출한 종이도서는 2,525권에 달했다. 이로 인해 민원인이 제본비 등으로 부담한 비용만 1건당
(미디어온)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8일 유관기관과 지역농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미생물배양실 일죽분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친환경미생물배양실 일죽분소는 안성동부권 축산농가 사료효율 증대 및 악취저감, 가축전염병 예방 등 친환경농업 확산과 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해 총 4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舊)일죽면농업인상담소를 리모델링하여 면적 66㎡시설에 고체배양기 1대, 광합성배양기 1대를 갖추고 있다. 안성동부권(일죽, 죽산, 삼죽)에서 축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큰 만큼 고체배양기를 활용한 유용미생물 혼합 발효사료를 연간 16톤(일반사료 3,200톤 혼합사용량)을 생산 축산농가에 공급하여 사료효율 증대 및 악취저감(암모니아 가스 60%저감)으로 축사 주변 생활환경개선에 기여하고 파리 발생을 줄여 가축전염병을 예방하는데 사용된다. 또한 광합성균을 연간 2.5톤 생산해 농가에 공급하여 농가경영비 절감효과는 물론 친환경농업 정착에 많은 도움을 줄것으로 기대된다. 유수형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저탄소 녹색성장을 지향하는 정부 시책에 부응하고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며 농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해서는 미
(미디어온) 안성시 농촌지도자회·생활개선회·4-H지도자 및 연합회는 지난 17일 안성시농업기술센터 비봉관에서 안성마춤 1등 농산물 생산과 돈되는 농업의 염원을 담아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풍년농사 기원제를 가졌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황은성 안성시장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천동현 의원, 안성시의회 유광철 시의회의장 및 시의원, 대덕농협 양철규 조합장, 농촌지도자회ㆍ생활개선회·4-H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풍년기원제 식전행사로 생활개선회 놀이문화분과 회원들의 풍물놀이가 있었으며 신을 모시는 강신 의식을 시작으로, 축문낭독 등 농업인학습단체 회원, 시장, 시의원들이 차례로 “풍년기원 무사안녕”을 비는 제를 올렸다. 풍년기원제 행사를 끝내고 시장, 시의원, 학습단체 회원들이 모두 한 해의 소망을 적으며 안성농업의 발전을 빌었다. 행사 후에는 (주)생생농업유통 김가영 대표의 “청년농업기업가의 도전과 혁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농업의 생산부터 판매까지 하나의 시스템을 구축하여 농가, 판매자, 소비자가 모두 이득을 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열띤 강의를 했다. 이날 농업기술센터 유수형 소장은 “안성시 농업인 학습단체가
(미디어온) 경기도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청년층 일자리 창출 및 게임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제3회 아이디어 부문 게임 창조오디션’을 개최하기로 하고 오는 3월 13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가대상은 프로토타입(게임의 본격적인 개발에 앞서 재미요소나 구현 가능성 등을 검증하기 위해 제작하는 시제품) 이상 단계의 게임을 개발중인 전국 모든 학생, 일반인, 게임개발 경력자 등 10인 미만의 팀(회사)다. 도는 서류심사를 통해 40개 팀을 선정한 이후 1차 오디션을 통해 최종 본선에 진출할 10개 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10개 팀은 3주 동안 마케팅 방법, 웹 콘텐츠 구성 등에 대한 교육과 멘토링 과정 등을 통해 게임 아이디어를 좀 더 심화시키게 된다. 또 같은 기간 동안 크라우드 펀딩을 연계해 초기홍보와 소비자들의 투자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소비자의 의견을 게임 개발에 반영하도록 할 계획이다. 최종오디션은 오는 4월 27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 될 예정이며, 상위 5개 팀에는 총 1억 5천만 원 규모의 개발지원금과 및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 내 입주공간 제공,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 등이 제공된다. 제
(미디어온) 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은 23일 오후 4시 평택항 마린센터 8층에 위치한 황해청 대회의실에서 ‘황해청 2016년 투자유치 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황해청이 국가 및 산업별 전문가를 대상으로 위촉한 ‘황해청 투자유치 자문단’과 산업부 경제자유구역단, 경기도 투자진흥과 직원 등 20여명의 전문가들이 함께했다. 보고회는 2015년도 황해청 투자유치 성과 및 평가 보고에 이어 ▲황해청 지구(포승·현덕)별 2016년도 투자유치 방향 ▲ 2016년도 국내외 투자유치 IR 세부 추진계획 보고 ▲황해청 투자유치 확대를 위한 제언을 주제로 한 분야별 토론회 순으로 진행됐다. 전태헌 황해청장은 이날 2016년도 투자유치 계획 보고를 통해 평택BIX(포승지구, 63만평)에 전자, 자동차 등 한국의 첨단부품소재 기업과 중국의 자본·시장 결합형 기업을 집중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덕지구(70만 3천평)에는 한류와 상업, 관광을 접목한 대규모 유통단지 전문 개발기업과 문화 콘텐츠 앵커기업 유치가 추진된다. 이밖에도 지난해 연구용역 사업을 통해 발굴한 잠재기업 등 81개 타깃 기업을 대상으로 1:1 방문상담 등 다양한
(미디어온) 경기도가 도내 저소득 조손가족의 손자와 손녀 가운데 2016년도 대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입학금과 1학기 등록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23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올해 신규 사업으로 ‘저소득 조손가정 손자녀 대학교 등록금’을 지원하기로 하고 오는 26일부터 시군 주민센터를 통해 대상자를 추천받는다. 도는 한부모가족지원법상 지원대상 저소득 조손가족 손자와 손녀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을 포기하는 사례가 없도록 올해 1억 5천 5백만 원의 예산을 들여 저소득 조손가정에 대한 학자금 자원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저소득 조손가족의 경우 조부모의 고령화에 따른 경제적 빈곤이 심각한 상황”이라며 “조손가정 손자 손녀에 대한 교육기회 제공과 자립기반 마련이 절실하다고 판단해 학비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경기도에 거주하는 한부모가족지원법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 조손가족 손자와 손녀 가운데 2016년도 대학교 신입생이다. 지원 금액은 2016년도 입학금과 1학기 등록금 총액 중 국가장학금 등의 지원 금액을 제외한 차액으로, 1인당 5백만 원 이내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26일부
(미디어온) 전라북도가 금융허브도시 조성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도는 22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김일재 행정부지사와 LH공사 김경기 전북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타운 조성을 위한 첫 단계인 LH공사와의 금융타운 조성부지 매입계약 체결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157억 원을 투입해 매입한 금융타운 조성부지는 전북혁신도시가 금융허브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전초기지로서 기금운용본부의 전북이전을 지원하기 위한 관련 금융기관들의 사무시설 조성 등을 목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지난 2014년 한국금융연구원이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기금운용본부의 전북이전으로 투자는 최대 5,534억, GRDP는 최대 3,522억 원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었다. 도는 이에 따라 국내 주요 대기업의 대주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기금운용본부와 연계하여 대기업 투자유치 기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장기적으로는 기금운용본부와 관련된 국내·외 행사 유치를 통해서 지역 MICE산업의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국민연기금은 2015년 반기 말 기준 삼성전자의 주식을 8.19% 소유하고 있어 단일기관으로는 최대주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전북에 공장을 두고 있는 현대자동차에도 7.01%를 투자하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9일 반려마루 여주에서 도내 동물의료기관인 넬동물의료재단, 본동물의료센터, 해마루반려동물의료재단과 반려동물 진료·복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도와 3개 동물의료기관은 ‘유기·보호동물과 특수목적 사회봉사동물의 진료 및 입양 지원’ 및 ‘반려동물 의료복지 향상과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을 위한 교육·홍보’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도는 5월 10일 ‘경기도 반려동물의 날’을 기념해 동물보호·복지 증진을 위해 반려마루 여주에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협약을 체결한 기관들은 이전부터 반려마루에서 보호동물 의료 봉사, 선천성 중증질환 수술 지원, 특수목적 사회봉사동물 진료 등을 진행해왔다. 그동안 반려마루 여주에서 보호 중이던 바강이(말티즈, 3세)가 협력병원에서 선천성 심장병 수술을 받고 회복했고, 소리(말티즈, 2세)도 심장병 수술 후 입양됐다. 중증 질환(심장사상충, 척추 질환, 안와 열상 등) 치료 및 경북 산불피해 구조견 의료 지원과 노령견·대형견 입양홍보도 지속 협력 중이다. 오는 21일에는 노령견 등 일제 건강검진 진료봉사도 예정돼 있다. 이강영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장은 “반려동물의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9일 수원 노블레스웨딩컨벤션에서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열고, 어르신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일제강점기 강제동원으로 고향을 떠나 평생 고국을 그리워하다 영주 귀국한 사할린 동포 어르신 18명을 특별 초청해 역사적 의미를 더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행사에서 효도에 대해 “반듯한 사람이 돼서 남에게 욕먹지 말고, 남 상처 주는 말이나 행동하지 않고, 그러면서 우리 꿋꿋하게 우리 사회를 위해서 좋은 일을 하면서 두 발로 우뚝 서는 것”이라고 정의하며 “어떤 날에 식사를 대접하고 용돈을 드리고 호의호식 해드리는 것보다 더 효도가 아닐까 생각한다. 많이 부족하지만 그런 마음으로 저부터 실천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초청한 사할린 동포에 대해 “경기도는 사할린에서 영주 귀국하는 한인들을 지원하는 사업(역사·문화 탐방, 보건의료서비스 등 지역 맞춤 서비스 제공)을 올해 처음 시작했다”며 “오늘 이렇게 뵙게 되어서 기쁘고 환영하며, 아무쪼록 건강하시고 이곳에서 오래 사시고 행복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모범적인 가정을 일구며 사회의 귀감이 된 효행자와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저출생 및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국민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이라는 선언문을 바탕으로,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전국 이어가기(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참여 기관은 해당 메시지가 담긴 손팻말을 들고 인증사진을 촬영한 뒤 다음 참여 기관을 지목하며 캠페인을 이어가게 된다. 포천시는 가평군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참여 기관으로 동두천시와 포천교육지원청을 지목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인구문제는 지역의 미래를 좌우하는 중대한 과제며, 포천시는 실질적이고 책임 있는 대응으로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임신, 출산, 보육, 다자녀가정은 물론 노인에 이르기까지, 생애 전 주기를 아우르는 맞춤형 지원을 아낌없이 추진해 왔다. 앞으로도 타 지방자치단체와 다른 차별화된 정책을 발굴하고 전폭적으로 실천하며 인구 위기 문제를 극복하겠다”라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8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신북 통합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포천시의회 의원, 지역 주민, 관계 부서장, 포천도시공사 관계자 등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인 ㈜KG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로부터 착수 보고를 받고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신북 통합공공임대주택’은 신북면 가채리 산3번지 일원 14,635㎡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8개 동, 총 205세대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신북 통합공공임대주택을 다자녀 가구, 신혼부부는 물론 청년층이나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쾌적하고 안정적인 주거 공간을 제공하는 포천시의 대표적인 공공임대주택으로 만들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착수보고회는 단순한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넘어,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고품질의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내실 있게 사업을 추진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의 활력을 증진하겠다”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우금, 기산2, 운천6지구 등 3개 지구 1,187필지(46만 3,855㎡)가 5월 1일 자로 지적재조사 지구로 지정 및 고시됐으며, 2025년 지적 재조사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지적 재조사 사업은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진 종이 지적도를 위성항법시스템(GNSS) 측량 등 최신 지적측량 기술로 지적공부(지적도 등)와 실제 토지 현황을 일치시키는 국가사업이다.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을 도와 이웃 간 경계분쟁을 줄이고, 정확한 지적 정보를 제공해 토지의 이용 가치를 높인다. 포천시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실시계획을 수립한 후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어 현장에 방문해 토지소유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서를 받아 경기도에 지정신청서를 제출했다. 이후 경기도 지적재조사위원회의 심의 및 의결을 거쳐 해당 지구가 신규 사업지구로 확정됐다. 시는 지원받은 국비 1억 7,274만 원과 시비 5,873만 원을 투입해 지적재조사측량을 진행한 후 토지소유자 현장 입회를 통한 경계 결정 등 지적공부 정리, 조정금 산정 등의 절차를 거쳐 2026년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은 시민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원장 김계남)이 학생들의 진로 설계 지원을 위한 ‘진로교육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9일부터 10일까지 대웅경영개발원(용인)에서 열리는 이번 연수는 경기도 관내 초·중등 교원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연수는 최신 교육 동향과 사례 공유를 통해 학생 진로 교육 실천 방안을 탐색하고 교원의 진로 교육 전문성 강화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연수 내용은 ▲미래 사회 전환과 우리의 대응 방안 ▲자기 이해 기반의 생애 설계 ▲창업 교육이 미래의 힘 ▲교원의 진로 교육 역량 신장 방안 ▲학생 맞춤형 진로 설계의 실제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2일차 분반 실습 강좌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속 진로교육 적용에 대해 실습과 토의·토론 방식으로 운영함으로써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학생 맞춤형 진로 설계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김계남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살리고 미래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교원의 진로 교육에 대한 전문성이 강화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연수가 학교 현장에서 학생 진로 설계를 지원하는 교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